먼저 이벤트에 당첨되어 감사드립니다.

뜻밖의 배송에 놀라고 DX1의 첫 느낌에 놀랐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느낀 부분만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지금까지 음감생활을 하면서 몇몇의 이어폰을 사용하였습니다.

E888, A8, EX500, EX700 등...지금은 E888, 트파와 HD25-1 2 (헤드폰)을 보유하고 있구요.

먼저 주로 음감하는 장르는 재즈, 팝, 클래식 정도구요.

가지고 있는 리시버와 비교하며 테스트해봤습니다^^

해상력

해상력은 B정도 주고 싶네요.

이 부분은 트파와 비교를 해봤는데 커널의 특성상 비교불가라는 것을 알지만

주 리시버가 트파와 HD25이기에 이해해주심이^^;;;

DX1의 해상력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부드러운 느낌일지도...

표현은 성실하게 되지만 밀도감에서 조금 떨어지네요...

공간감

공간감은 B+ 정도 주고 싶네요.

DX1이 오픈형이라서 어느정도 장점이 될수도 있을듯 합니다.

트파의 답답함보다는 DX1의 편안한 공간감이 좋았습니다.

오래 들어도 피곤하지 않은 부드러움이 있습니다.

차음

차음은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테스트 해봤습니다.

B+ 주고 싶네요^^

오픈형의 차음을 생각해보면 DX1은 참 괜찮은 제품입니다.

차음도 좋으면서 편안한 음감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고음역, 저음역...

고음역은 만족스럽습니다. 보컬의 생생함이 살아있네요..

저음역은 약간 퍼지는 저음입니다. 단단함보단 보컬을 받쳐주는 듯한 느낌...

하지만 저음이 약한건 아니고 때려주면서 퍼지니...조금 아쉽네요^^

전체 발란스는 고음쪽에 부스트되어 있으면서 중저음, 저음은 편안하게 깔립니다.

극저음은 아쉽지만 사라지네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느낌입니다.

단, 가격대비라는 조건에서요..

이 가격에 이 정도 리시버면 성공적이면서 좋은 선택이 될수 있겠네요^^

편안한 음감과 차음이 필요하신 분들이면 만족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